석유 수출국 기구 회원국들이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5% 이상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석유 수출국 기구, OPEC의 14개 회원국들이 알제리 알제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생산량을 하루 3천250만 배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양해 속에 이란과 리비아, 나이지리아의 경우 하루 최대 생산량을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가별 원유 생산량은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정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강한 변동성을 보이던 국제유가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막바지에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달러 38센트, 5.3% 오른 배럴당 47달러 5센트에 장을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5% 넘게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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