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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관계를 잠시 잊자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에 양키스 팬들은 30여초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양키스는 오티즈를 위해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전설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르를 초청했다. 리베라가 오티스에게 유화를 선물했고, 오티즈는 홈플레이트에서 모자를 벗어 환호에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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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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