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수 밴와트와 장시환이 1군에서 말소됐다.
kt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밴와트와 장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박경수와 문상철, 투수 이상화를 등록했다.
밴와트와 장시환은 더이상 등판 기회가 없기 때문에 시즌을 마감했다. 밴와트는 올시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지만, 성적은 28경기에서 6승13패, 평균자책점 5.95에 그쳤다. 심한 기복을 보였다. 퀄리티스타트가 8번 밖에 없었고, 5회 이전 강판한 경기가 10번이나 됐다. 지난 29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9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9월 한 달간 1승3패, 평균자책점 8.63으로 시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올해 선발과 마무리, 중간을 모두 거친 장시환 역시 9월에 부진을 보이며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시즌 성적은 40경기에서 3승12패, 6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3.
박경수의 1군 복귀는 열흘만이다. 지난 11일 KIA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쳤던 박경수는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성적은 115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20홈런, 78타점이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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