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SBS 예능국 역사상 최대·최고라고요?'
'런닝맨' 이환진PD는 자신있게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10월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돌·배우·아나운서 등이 총망라된 초대형 도심 추격전을 펼쳐진다. 규모와 재미면에서 '역대급'을 자신하는 분위기. 제작진은 각 기획사에 공문을 보내 '시간이 되면' 자유롭게 추격전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27일 촬영 당일에는 조재현·채수빈을 필두로 DJ DOC, 빅스, 몬스타엑스, 베스티, 구구단 등을 포함한 '아육대'급 아이돌 출연진은 물론 배우와 개그맨, 아나운서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증언이다.
먼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집결한 출연자들은 여의도 일대로 도주하는 '런닝맨' 멤버들을 잡는 '대형 숨박꼭질'에 돌입했다. 이환진PD는 "촬영 당일, 비가 와서 다소 걱정했는데, 오히려 긴장감을 배가시키면서 재미가 극대화됐다"고 자신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별다른 지시 없이도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빅스 등 젊은 피의 대 활약과, DJ DOC의 노련함이 포인트다. 또한 조재현과 채수빈은 둘 중 한명은 추격전의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한명은 큰 방해를 주는 인물로 등장해 출연자들을 혼돈에 빠트리는 등 추리적 요소까지 가미됐다"고 말했다. 이환진 PD는 이어 "한강다리에서 펼쳐지는 ?고 ?기는 양측의 심리전과 육탄전은 영상적으로도 이번 특집의 백미"라고 소개하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마했다. PD는 조심스레 이 대형 추격전을 '런닝맨'의 브랜드로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시킬 구상까지 하고 있는 상황. PD가 자신하는 대형 특집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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