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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획실로 갓 입사한 고복실은 핫딜 상품 기획회의를 앞두고 루이(서인국)의 조언으로 골든 보틀을 준비했다. 하지만 백마리(임세미)는 고복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서 발표했고 고복실은 상처를 받았다. 속상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던 고복실은 우산을 들고 마중 온 루이를 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갓 상경해 루이까지 보살피고 있는 복실이지만 힘든 일이 많은 하루, 같은 하늘 아래 내 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복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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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도 100%의 무결점 캐릭터인 고복실을 연기하는 남지현은 태초부터 고복실 캐릭터였던 듯 딱 맞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고복실이 지어 보이는 미소 한번, 눈물 한번에도 누군가는 한번쯤 뒤돌아 보게 만들고, 보듬어 주고 싶은 캐릭터로 만들었다. 게다가 남지현의 밝고 건강하고 착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루이 역의 서인국과 함께 청정 커플로 극의 케미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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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할 곳이라고는 전혀 없는 루이와 복실이 서로를 보듬으며 낯선 서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순수해지는 마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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