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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개최에 앞서, 지난 8월 28일(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 두 지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전' 대회가 각각 펼쳐졌다. 해당경주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경주마에게는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자동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그 결과 서울에서는 '창세'와 '스마트타임'이, 부경에서는 '산타글로리아'와 '샤프게일'이 가장 먼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에서도 특히 '창세'와 '산타글로리아'는 지역별 예선전 우승마로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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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산타글로리아(한국·3세·암··레이팅 64)'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전'에서 쟁쟁한 부경 암말들을 제치고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 암말로 이번 경주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1억이 훌쩍 넘는 몸값에 걸맞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힘까지 붙어 스피드와 발주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데뷔 초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기대가 높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전' 당시 '오뚝오뚝이'가 레이팅 제한으로 출전하지 못한 점을 감한해볼 때 이번 경주는 진정한 부경 3세마를 가리는 무대로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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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오뚝이(한국·3세·암·레이팅 86)'는 김영관 조교사의 애마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대감을 심어주는 암말이다. 지금껏 12번 출전해 우승만 7회를 기록한 최강 3세마로, 주로 큰 대회를 통해 기량을 키워온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우승, GC트로피 특별경주 우승, KRA컵 마일 준우승, 코리안오크스 우승 등 지난해부터 쌓아온 이력도 화려하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연말에 선정되는 '최우수 3세마'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가 인정할 정도로 초반 선행능력이 탁월해 이번 경주와 같은 단거리 경주에서 특히 역량발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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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플라잉' 등 상승세 암말도 주목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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