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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A 계약 후 첫 시즌 만족스럽지 못했던 모습을 털고, 올시즌 완벽하게 부활한 최 정.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39홈런을 기록중이다. 홈런 부문 단독 2위. 1위는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다. 하지만 테임즈는 잔여 정규시즌 경기 출전하지 못한다. 음주운전 사고로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테임즈는 40홈런 기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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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임즈가 사고로 이탈했다. 최근 부진했다지만, 테임즈의 힘만은 인정해야 한다. NC가 7경기나 남겨두고 있어 테임즈가 경기에 계속 출전했다면 아무래도 테임즈가 홈런을 더 추가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뻔 했다. 그러나 최 정에게 기회가 왔다. 테임즈가 나쁜 행동으로 이탈한 것이기에 동정의 눈빛을 보낼 필요도 없다. 이제 최 정의 남은 행보만 지켜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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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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