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주 내륙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자 수백 명이 탈옥하는 소동이 벌어져 인근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에서 329㎞ 떨어진 자르지노폴리스 시에 있는 CPP 교도소에서 전날 수감자들이 감방에 불을 지르며 폭동을 벌이다가 4m 높이의 담장을 넘어 탈출했다.
탈출한 수감자 규모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날 밤까지 경찰은 295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자르지노폴리스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최소 수감자 1명이 사망했고 여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이유는 낙후된 시설과 과밀 수용 때문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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