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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에서 5개 전종목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금빛 행진이 3번째 여자단식에서 잠깐 멈췄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단식 결승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1대2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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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성지현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아쉬운 역전패였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잡은 성지현은 2세트에 급격하게 흔들리며 15-21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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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들어서는 4-4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룬 뒤 한동안 리드를 이어나갔으나 17-17 분기점을 지난 이후 연속 실점을 하면서 고배를 받아들었다.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와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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