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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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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은 3주 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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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발판을 만들건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5)였다. 280야드 밖에 되지 않는 15번 홀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은 김인경은 파5인 16번 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6m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단숨에 2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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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2타를 잃은 허미정은 후반 4개의 버디로 김인경을 추격했지만 한 타차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일희(볼빅)와 양희영(PNS창호)은 나란히 16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9위에 랭크됐다. 김세영(미래에셋)은 15언더파 277타로 11위를 마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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