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연속 안태 행진이 중단됐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김현수의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3할8리에 3할4리(303타수 92안타)로 내려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좌익수 뜬공이었다. 3회초에는 투수 앞 땅볼.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이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또 7회초 역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을 때렸다.
4번의 타석에서 출루하지 못한 김현수는 3-2로 앞선 7회말 수비를 앞두고 놀란 레이몰드에게 좌익수 자리를 내주고 교체됐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선발 웨이드 마일리가 선두타자 오스틴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또 8회말에는 불펜이 흔들리며 대거 4실점, 3대7로 패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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