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원수지간 같던 이혼 남녀 다해(김규리 분)와 금식(최대철 분)이 놀이동산에서 거침없는 스킨십과 키스까지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 11회에서 금식이 전처 다해가 진 빚을 갚아주면서, 그 동안 금식과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려고 들던 다해가 금식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내용으로 두 사람의 관계 전환을 암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다해와 금식이 초롱, 다롱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놀러 간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다해와 금식은 딸들 앞에서 감정적인 앙금을 잠시 접어두고 모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타면서 부부처럼 어울린다. 특히, 금식은 다소 어색해하면서도 다해를 부축하는 등 전에 없던 스킨십까지 보여주며, 향후 다해와 금식, 재순(유선 분)과의 삼각관계가 심상치 않게 진행될 조짐을 예고하였다.
또한, 다해와 금식이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도 궁금증을 더했다. 동물캐릭터 머리띠를 한 다해는 한층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모습으로 금식에게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며 키스까지 나누는 등 과감하게 행동한다. 금식과 재순의 재혼 생활에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 다해가 극적 긴장감을 몰고 오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다해와 금식이 이혼 뒤에 놀이동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될 지, 다해와 금식, 재순이 이혼과 재혼으로 얽힌 껄끄러운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지켜봐 달라"는 말로 시청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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