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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작은 한숨을 쉬었다. 사실 한 팀이 특정 팀에 유독 안풀리는 경우는 롯데 뿐만은 아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이 눈 앞에 온 상황에서 NC전 상대 전적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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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인 NC도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즌 초반부터 경기가 수월하게 풀리다보니 분위기 싸움에서 여유가 있는건 사실이다. NC 김경문 감독도 "스튜어트가 오랜만에 1군에 돌아왔지만 롯데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자신있게 던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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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도 변화를 줬다. 라인업을 유지했지만 빈타에 허덕이는 등 결과가 좋지 않자 타순을 바꿨다. 강민호를 지명 타자로 내고, 타격감 괜찮은 박헌도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또 문규현이 2루수로 나섰다. 경기 중반 박헌도와 강민호, 황재균이 줄줄이 홈런을 터트리며 0-4, 4점 차 열세를 뒤집을 때까지만 해도 변화가 적중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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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5위 KIA가 승리하면서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공식적으로 '0'이 됐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5위로 올라갈 수 없다. 지난 2012년 정규 시즌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롯데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NC를 상대로 승률 5할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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