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7경기 무패행진(4승3무)을 이어간 강원은 승점 59점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강원은 전반 39분 타라바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강원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의 수위를 높였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강원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허범산과 마테우스를 투입했다. 결실을 맺었다. 후반 11분 마테우스가 혼전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강원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0분 한석종의 패스를 받은 서보민이 벼락 같은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랜드는 서정진 유창현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강원이 2대1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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