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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옥녀(진세연)는 이명헌(박주영)으로부터 자신이 옹주라는 사실과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모든 전말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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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는 강선호와 마마님들에게 "당분간 저는 옹주가 되지 않겠습니다. 내가 가비의 딸임을 알게된다면 어떻게든 저를 죽이려 할 것이다. 우리는 아직 저들을 대적할 힘이 부족하다. 제 뜻을 따라달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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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태원은 "너를 몇번이고 죽이려고 했던 자가 내 아버지인 윤원형 대감이고 정난정이다. 이젠 미안하단말도 죄스러워서 못하겠구나. 난 윤원형대감과 인연도 끊고 평시서도 그만뒀다. 하지만 그걸로도 내마음 속에 짐이 사라지지 않는다. 나를 보기 힘들다는 니 말이 이해가 된다. 지금은 내가 너를 보기 힘들구나.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명사신 영접사가 된 윤원형 대감은 명나라 사신을 이용해 대윤 세력을 몰아내려고 한 것. 이에 정난정에게 은자 5만 냥을 준비시켰다. 정난정은 각 상단 대행수들에게 명나라와의 큰 거래를 조건으로 은자 3만 냥을 제안했다.
명사신 주원진은 성격이 괴팍하고 탐욕스러운 인물. 또한 윤원형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윤원형은 주원진과 만나 이번 사건의 책임을 이정명(한인수)에게 책임을 몰았다.
윤원형의 사주를 받은 주원진과 명종(서하준)이 팽팽하게 맞섰다. 전쟁을 막기위해 이정명을 내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 대윤들이 고신을 받는 사이 옥녀는 해결방도를 모색했다. 과거 성지헌(최태준)의 조부가 남긴 '명나라 황제가 친히 내린 칙서'를 생각해낸 옥녀는 그의 집에 숨어들어가 칙서를 찾았다. 더불어 옥녀는 직접 칙서를 명종에게 전하기 위해 궁에 들었다. 옥녀와 명종은 서로를 마주하고 크게 놀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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