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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기 나름같지만 당사자 삼성은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 이미 가을야구는 힘겨워졌지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역대 최저승률에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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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재 8위(63승1무75패, 승률 0.457)에 랭크돼 있지만 구단 내부에선 1996년(6위) 54승5무67패(승률 0.448)였던 구단 최악승률 경신만은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은 5경기에서 모두 패할 경우 삼성의 승률은 4할4푼까지 떨어진다. 창단 이후 최악이 된다. 1승4패를 기록하면 승률 4할4푼8리로 최악타이. 최소 2승3패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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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순위도 어감이 다르다. 6위 다르고, 7위 다르고, 8위 다르고, 9위 다르다. 5강 전쟁은 그야말로 막판까지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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