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올랐다.
손흥민(24·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전반 37분 델레 알리의 쐐기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포함 89분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그를 향한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경기 후 손흥민을 맨시티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원톱에서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며 '득점은 없지만 알리의 추가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끝이 아니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해리 케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일간지 가디언도 '손흥민은 큰 부담을 이겨내고 맨시티전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HITC는 '손흥민은 89분 동안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했고, ESPNFC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EPL 주간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윌리안,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와 EPL 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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