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8회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의 2차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대륙, 32개국, 3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유럽 14개국 141명, 아시아 11개국 112명, 아프리카 3개국 31명, 아메리카 2개국 26명, 오세아니아 2개국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IeSF는 각국 연맹의 성과수준과 각국 대표단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만 달러를 선수단의 참가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23개국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가 21개국 105명, '하스스톤'은 29개국 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IeSF 주관의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국제규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특히 이번 자카르타 현지에서는 IeSF가 정식 가맹단체로 등록된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세계생활체육축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승인돼 'Extreme Sport and Youth Community' 장르로 선을 보이게 된다. 지난 2008년 열렸던 부산의 제4회 축전에서 e스포츠 종목이 시범운영된 이후로 IeSF의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동일한 장소에서 같은 기간에 운영 되는 것은 8년만의 일이다.
지난 7회 대회 우승국 세르비아는 3개 종목 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역시 3개종목 13명의 선수단을 파견,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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