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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두 차례 정상에 오른 IBK기업은행은 올해도 가장 막강한 우승후보였다. IBK기업은행은 조별리그부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KGC인삼공사는 분위기의 팀이었다. 지난 시즌 V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KGC인삼공사는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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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에서 IBK기업은행이 앞섰다. 리드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박정아와 김희진이 연속으로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1세트를 25대2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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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무리하려는 IBK기업은행은 3세트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리쉘과 박정아가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멀찍이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반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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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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