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FC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는 3일 지역 생활체육축구인들의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2주간 제3회 광주FC컵 시민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49개 팀과 직장부 11개 팀, 5개 구 12개 팀 등 총 72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직장인들의 특성상 휴일에만 대회를 개최했다. 보라매 축구공원, 공무원연수원, 월드컵보조경기장 등 7개 지역에 분산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 5개 구 부문에서는 동구 신세계 팀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북구 아성 팀에게 돌아갔다. 직장인 부문에서는 현대모비스 팀이, 40대 부분에서는 대림 팀이 각각 최정상에 올랐다.
정원주 광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광주지역 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돼 보람된다"며 "축구 동호인들의 문화가 사회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FC컵은 정 대표이사가 매년 사재로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광역시축구연합회는 지역 축구발전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정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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