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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한 명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4시즌을 뛰고, 올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탈리아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31)다. 한화에서 9경기에 등판해 2승2패-평균자책점 9.42. 마에스트리는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지난 6월 20일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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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리의 소속팀 군마는 지난 9월 25일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일부터 또 다른 독립리그인 시코쿠아일랜드리그플러스의 우승팀과 독립리그 왕자결정전(그랜드챔피언십·5전3선승제)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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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리그는 한 시즌 팀당 72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그런 이유로 불펜투수로 던진 마에스트리는 12경기에 등판해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33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눈에 띄는 게 볼넷 감소다. 한화 소속으로 28⅔이닝 동안 볼넷 34개 내줬는데, 군마에서는 19⅓이닝 5개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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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중에는 한일 양국에서 좋은 활약을 한 릭 밴덴헐크(소프트뱅크)가 있는 반면, 한국에서 잘 했지만 일본에서는 부진했던 앤디 밴헤켄(넥센)같은 투수도 있다. 마에스트리는 일본이 잘 맞았지만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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