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해진이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영화 '럭키'가 4일 미디어에게 공개됐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로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유해진이 원톱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극중 화려한 손기술로 김밥을 썰고,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배우에 도전하는 유해진의 열연은 눈물 겨울 정도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유해진은 "시나리오가 보여주는 반전이 독특하고 신선했다. 완벽하게 다른 두 캐릭터를 오가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선뜻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냉철한 킬러일 때의 모습과 무명 액션 배우일 때의 모습, 그 두 가지의 모습이 함께 보여졌을 때 형성되는 시너지가 영화의 관전포인트"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이계벽 감독은 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개봉 영화들이 무거운 편인데 그런 틈을 노리려고 한 것은 아니다. 원래 꾸준히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왔다"며 "내 바람이 있다면 단순희 웃음만을 전달하기보다는 따뜻하고 훈훈하고 유쾌하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연출의도를 소개했다.
킬러 형욱(유해진)과 무명 배우 재성(이준)의 운명이 뒤바뀌는 목욕탕은 영화 속 매우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실제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공중 목욕탕을 섭외해 직접 촬영한 이 장면은 주연 배우 유해진 및 이준 뿐만 아니라 남자 보조 출연자들이 나체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조윤희는 구조대원인 리나 역할을 위해 남탕 촬영장에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출입할 수 있었다. 또 영화 속에서 형욱이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장면은 리얼하면서도 코믹한 묘사를 위해 수십 번에 걸쳐 그 순간을 포착해야 했다.
이처럼 '럭키'에는 유해진 뿐만 아니라 무명배우 재성 역의 이준, 봉사 정신 투철한 구급대원 리나 역의 조윤희, 의문의 여자 은주 역의 임지연, 대배우 역의 이동휘, 여배우 역의 전혜빈 등 조연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오는 13일 개봉하는 '럭키'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해진이 성공률 100%, 철두철미한 계획으로 한 번 목표한 타겟은 반드시 제거하는 완벽한 킬러 형욱으로 분한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남도형, '짱구엄마' 故 강희선 애통한 추모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 것" -
허경환, 물놀이 중 아찔한 사고 발생..."이거 방송 못 나가" ('놀뭐')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