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이정흠 연출)의 공효진이 조정석과 고경표 둘 중 한명과 키스한다.
'질투의 화신' 5일과 6일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둘러싼 긴박한 상황이 전개될 예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그녀는 SBC 경력직 아나운서 모집에 몰래 지원했다가 기자와 아나운서들, 그리고 동료 기상캐스터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르고 말았다. 이에 시험에 임하는 그녀의 부담감은 상상이상으로 커지게 된 것.
게다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12회에서 표나리는 '사랑해요 표나리'라는 문구가 쓰여진 그림이 이화신(조정석)의 방에 붙어있는 걸 발견하고는 자신이 이화신의 짝사랑 대상이 된 것도 알게됐다. 이로 인해 3년간 짝사랑했던 이화신을 뒤로하고 고정원(고경표)과 새로운 사랑을 꿈꾸던 표나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둘과 껄끄러운 관계가 되고 마는 것. 이에 표나리는 두 가지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이화신, 고정원과 숱한 에피소드를 펼쳐가면서 둘 중 한명과 키스까지 감행하게 됐다.
사실 표나리는 이전에 두 남자와 키스를 한 적이 있다. 지난 9월 1일 방송된 4회에서 표나리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로비에서 이화신과 키스를, 그리고 9월 21일 방송된 9회에서는 이화신이 보는 앞에서 고정원과 입맞춤한 바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후반기를 열자마자 나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두 남자중 한 명과 키스를 하게 되는 건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과연 그 상대가 누가 될런지, 그리고 이 키스 이후 양다리로맨스는 이전과 달리 어떻게 전개될지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후반기 시작과 함께 등장할 공효진의 키스장면으로 눈길을 끌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질투의 화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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