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켜보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첼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를 앞두고 4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언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코스타는 첼시의 공격수다. 2014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계속 주전으로 활약했다. 코스타는 입단 첫 시즌인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와 20골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5~2016시즌엔 리그 28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올시즌도 벌써 리그 7경기만에 6골을 올렸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왜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언급했을까. 그가 세계적 공격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스타에게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어 "난 앞으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으로서 팀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일까.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큰 구단이다. 그들이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오른 게 그리 놀랍지는 않다"면서도 "스페인이 그립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런던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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