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체험, 관람, 전시가 어우러진 손오공 패밀리 페스티벌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에 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가족들과 당일 방문객 등 총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 현장에 전국 마트대회 4강 진출자들과 사전 접수자 2400명, 현장 접수자 500명 등 총 2900여명의 가족이 팀으로 참가, 모두가 터닝메카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배틀 대회의 참가자를 어린이에서 가족단위로 확대해 보호자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형준씨(40)는 "지금까지는 아이가 터닝메카드를 좋아하니 장난감만 사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놀면서 작전도 세우고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해보니 둘만이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전략을 짜며 협동작전을 선보였다. 가족과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으며 레드홀 리그(미취학) 우승은 공지환군(7) 가족, 블루랜드 리그(초등학교) 우승은 최유진양(11) 가족이 차지했다.
손오공은 각 리그별 우승자에게 장학금 50만원과 터닝메카드 완구 40종을 수여했으며, 2등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20종, 3등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완구 15종, 4등에게는 장학금 10만원 완구 10종을 각각 수여했다. 또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터닝카와 메카드를 효율적으로 수납 및 관리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10'을 선물로 증정했다.
가족대항전 외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터닝메카드팀의 싱어롱쇼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준비한 키즈송 등 참여형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터닝메카드 완구를 활용한 미니게임과 체험존, 미션존 등도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손오공은 2002년 탑블레이드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발달하고 성장한다. 놀이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손오공은 단순히 완구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터닝메카드 신제품인 '메카드W 레이더'를 시연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메카드W 레이더'는 메카드를 스캔하는 최첨단 게임기로 뒷면에 카드를 대면 카드와 터닝카의 정보가 레이더에 자동으로 인식 및 등록된다. 등록된 카드를 통해 혼자서 자유롭게 배틀을 연습하거나 주위에 있는 다른 테이머와 함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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