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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사회적, 도덕적으로 무척 민감한 소재인데도 너무나 수월하게 논란을 빗겨간 것이다. 과연 그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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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은 "우리도 드라마를 한 경험이 많은 배우들과 감독님이기 때문에 뻔한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뻔하거나 막장 극한 요소를 첨가하지 않아도 현실 공감적인 연기를 한다면 분명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다.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소재 때문에 우려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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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수아만의 행복을 생각하는 건 이기적이다. 본인이 행복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지 않을지 생각한다. 처음엔 수아와 도우가 잘되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연기하다보니 수아의 감정을 따라가게 됐다. 내 감정이 더 커졌다. 결말을 지금 생각한다는 게 두렵고 어렵다. 어느 쪽이든 두렵고 어려운 것 같다. 후반에 가야 어떤 식으로든 바람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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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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