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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급작스럽게 찾아온 태풍 '차바'가 기록적인 강풍으로 제주도에 이어 부산을 강타했다.
5일 북상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제주를 거쳐 부산을 강타했다.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마린시티가 직격탄을 맞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현장 동영상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한 방송사 카메라기자가 취재를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밀어닥친 높은 파도가 근처를 지나던 행인을 물론 마린시티를 삼키는 모습이 담긴 현장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태풍 차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부산에서는 오전부터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었다. 범람한 바닷물로 인해 마린시티 근처 초고층 아파트, 인근 도로 등이 침수됐다.광안대교와 남항대교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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