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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날리며 3타점을 올렸다. 시즌 31호포. 2사 1,3루의 기회에서 넥센 선발 양 훈이 던진 117㎞의 커브가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자그대로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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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3회말 1사에선 구원투수 황덕균의 가운데로 몰린 135㎞의 커터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솔로포를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도 기록했다. 4회말엔 2사 만루서 마정길의 초구에 맞아 밀어내기 사구로 1타점을 추가. 이날만 무려 5타점을 쓸어담으며 시즌 10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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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해 테임즈(140타점)와 나성범(135타점) 이호준(110타점)이 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3명의 100타점 보유자를 탄생시켰고, 올해는 테임즈(121타점) 나성범(110타점)에 박석민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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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 김태군은 올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전날까지 132경기에 출전해 391번 타석에 섰지만 하나의 홈런도 치지못했던 김태군은 이날 두번째 타석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황덕균의 2구째 138㎞의 직구를 좌중간 담장밖으로 날렸다. 마수걸이포가 시즌 끝을 앞두고 터진 것. 공교롭게도 김태군의 짝수해에 나온 첫 홈런이다. 김태군은 2013년에 4개, 2015년에 6개의 홈런을 쳤지만 이상하게 짝수해엔 홈런이 없었다. 이날 NC는 4개의 홈런으로 팬들에게 호쾌한 타격을 선보이며 즐거운 기록 잔치를 벌였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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