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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리그는 경기전부터 많은 이슈를 생산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기존 팀들의 해체와 신생팀의 합류, MVP블랙의 부활과 디펜딩챔피언 템포스톰의 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유저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여름부터 3달 동안 치열한 난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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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경기는 초반만 해도 MVP블랙이 지난 시즌의 준우승 아픔을 딛고 우승컵을 가져갈 것 같은 기세로 L5를 몰아 붙였다. 영원의 전쟁터와 브락시스 항전에서 각각 열린 1세트와 2세트는 MVP블랙이 신규 영웅 알라라크와 신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앞세워 순식간에 승리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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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MVP블랙과 우승을 코앞에둔 L5의 6세트 불지옥 신단의 경기는 초반부터 결정됐다. 조급한 마음을 그대로 경기에 보여준 MVP블랙은 초중반부터 무너지기 시작했고 여유가 있었던 L5는 10레벨을 먼저 달성해 승기를 잡았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시즌3는 L5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두 팀은 글로벌 무대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실력을 뽐내기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L5와 MVP블랙은 오는 11월 애너하임에서 열릴 블리즈컨 2016에 진출해 해외 팀들과 자웅을 겨루며 세계 최강팀이 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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