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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연애 계약서와도 같은 이 조항이 최지우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주진모는 계약을 이유로 최지우에게 점점 다가서는 중. 아직 연애는 시작도 안 했는데, 최지우와 주진모의 찰진 연기합은 붙어만 있어도 미친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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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함복거에 맞서는 차금주의 능청스러움도 만만치 않았다.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따박따박 따지면서도, 함복거의 요구에 따르는 차금주의 모습은 보는 내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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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싸움을 이어가던 차금주, 함복거의 관계는 더욱 휘몰아쳤다. 경매장에서 자신을 놓고 간 함복거 때문에 망신을 당해야 했던 차금주는 다시 돌아 온 함복거에게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함복거는 "누구 맘대로? 난 절대 차금주 씨를 놔줄 생각이 없다"며 거침없이 다가서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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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달달한 로맨스, 법정 에피소드, 여기에 미스터리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안에서 최지우와 주진모는 찰진 연기 호흡으로 보는 재미까지 높이고 있다. 4회 방송 말미 차금주를 향한 함복거의 직진이 예고됐다. 이에 붙기만 해도 유쾌하고 설레는 두 사람의 케미가 앞으로 더 쫄깃하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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