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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카타르전을 벼르고 있다. 그간 A대표팀서 에이스급 활약을 했던 기성용이다. 하지만 군사 훈련 후 경기력이 저하됐다. 소속팀에서도 출전 시간이 줄었다. 중국,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1, 2차전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경기가 안 될 때에는 팀 주요선수들이 항상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지난 경기도 그렇고 항상 그래 왔다"며 "당시 유럽 리그는 개막 초반이었다. 장거리 여행, 피로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일 안에 대표팀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 안에 회복해야 한다. 어떨 땐 불가능한 순간도 있다. 100%로 경기에 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엔 전보다 더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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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다짐을 이어가던 기성용.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기성용은 "최종예선에선 팀 간 전력차가 크지 않다. 그래서 작은 실수가 영향을 미친다. 미드필더는 공수 다 해야 한다. 어느 한 부분을 소홀히 했다간 상대에게 찬스를 준다"며 "카타르가 경기를 잘 해왔다. 2~3년 전보다 훨씬 좋은 팀이 됐다. 미드필드에서 압박해서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주요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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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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