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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했다. 전날(5일) 대구에서 삼성을 누르며 5년만에 최소 5위를 확보, 포스트시즌행을 결정지었다. 하룻만에 대구에서 광주로 삼성과 리턴매치를 치르기 위해 선수들은 5일 밤늦게 부랴 부랴 광주로 이동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날 경기전 "잘 따라준 선수들이 고맙고 가을야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자축이랄 것도 없다. 그냥 호텔에 도착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번씩 했다"며 "고생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제는 더 큰 꿈을 꿔야 한다. 남은 2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4위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제발 오늘 좋은 결과를 내 희망을 갖고 8일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1점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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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을 틀어막으려 KIA 마운드는 안간힘을 냈다. 고효준이 3회에 조기강판된 뒤 김윤동-심동섭-홍건희-김진우-김광수가 이어던지며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의 응집력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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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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