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했지만 카타르 관점에서 훌륭한 경기였다."
카타르의 포사티 감독은 6일 한국과의 B조 3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패했지만 카타르의 축구 수준으로 볼 때 나쁘지 않았다는 자평을 내렸다.
포사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에 강한 압박과 볼 점유율로 카타르를 위협했고, 후반 들어서는 필드의 4분의3을 차지할 정도로 카타르를 압박했다"고 한국축구를 평가했다.
이에 맞서 카타르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도 보탰다. "역습 장면에서 보여줬듯이 우리도 미드필드에서 한국의 압박을 풀어가려고 했다. 한국의 두 번째 골은 우리가 세컨드볼 처리에 실수를 했기 때문이고 성공하지 못했지만 동점 기회를 얻기도 했다. 카타르 관점에서 보면 훌륭한 경기였다."
그러면서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통과에 대해 아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제 3경기를 했고 앞으로 점수를 쌓는 게 중요하다. 이제 우리 목표는 선수들의 회복과 격려를 통해 다음 시리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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