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국내외 영화계 스타들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많은 우여곡절 끝에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부산시와 부산영화제 측의 갈등, 하루 앞두고 불어닥친 태풍 등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까지 갖은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제에서도 많은 국제외 스타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수놓으며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측이 밝힌 레드카펫 참석 배우·감독만 160여 명. 여기다 당일 참가가 확정되는 배우나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을 포함하면 총 300여 명의 인사들이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카펫을 밟을 국내 스타들로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설경구와 한효주를 비롯, 안성기, 한예리, 박소담, 강신성일, 서준영, 온주완, 한예리, 배종옥, 이이경, 정연주, 이엘, 윤진서, 오지호, 조은형 등이다. 또한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장률 감독, 양익준 감독, 김기덕 감독, 허진호 감독 등 거장 감독들도 자리를 빛낸다.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은 영화 '분노'를 통해 이상일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서 팬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영화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가 맡았다. 개막작으로는 장률 감독의 '춘몽'이 폐막작으로는 이라크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 선정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9개국에서 출품한 301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와 자국 최초로 소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23편을 5개의 상영관과 34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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