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웃음을 찾는 사람들' 여자친구 예린, 유주, 신비와 우주소녀 성소의 코믹한 모습이 화제다.
여자친구 예린, 유주, 신비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환상 속의 그녀'에 출연, "걸그룹 누나들은 노래방 가면 어떨까"라며 시작된 서기원의 환상을 연기했다. 세 사람은 능청스럽게 코믹 연기를 소화하며 '오늘부터 우리는'의 칼군무도 선보였다. 유주는 '우연히 봄'의 한 소절을 불러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우주소녀 성소는 코너 '홍배달'에서 격투 게임 캐릭터 춘리 옷을 입고 무술 소녀로 등장했다. 맞대결을 벌이게 된 홍윤화와 성소는 격투를 벌이는 대신 댄스를 선보이다가 마치 클럽에 온 것처럼 "저 춤만 추러 왔어요. 같이 나갈까?", "콜" 등의 대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본격적인 격투 신에 이르자 성소는 특기인 텀블링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개그 연기도 잘한다", "이 코너에 딱이라 고정하면 좋겠다", "너무 귀엽다", "열일 해서 좋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웃찾사'는 각 코너의 방청객 투표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웃찾사'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양화 PD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늘 하던 대로 하고 있지는 않나, 그래서 우리가 공개 코미디의 가능성들을 간과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익숙함을 버리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놀랍게도 2016 신인 개그맨들의 새 코너 '어쩌란 말야'가 1위를 기록했고, '환상 속의 그녀'가 2위, '해줘라'가 3위, '홍배달'과 '오마이갓걸'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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