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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말은 '구만석'과 '한라축제'다. 둘은 지금껏 4차례 맞붙어 2승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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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한라축제(미국·암·5세·레이팅 100)'도 기록 면에선 '구만석'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이 이를 증명한다. 직전 경주에서는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 올해 치러진 모든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6월 치러진 뚝섬배(GⅡ·1400m)에서는 뛰어난 선행능력을 자랑하며 쟁쟁한 부산경주마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근력이 뛰어나고 장거리경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도 경마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다만, 높은 레이팅에 따른 부담중량의 불리함은 반드시 극복해야 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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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1등급경주에서 '구만석'에게 앞을 내주며 3, 4, 5위를 기록한 '스페이스포트', '당산대협', '임페투스'도 다시 한 번 기량발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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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대협(미국·거·5세·레이팅 84)'은 지난 2015년 4월 1등급으로 승급한 경주마로 현재는 성적에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출전경주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상대들인 만큼, 능력발휘 유무에 따라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뛰어난 추입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상당한 강점이다. 경쟁자들에 비해 부담중량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기에 추입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한풀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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