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송재림이 김소은과 한도우를 몰래 따라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7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측은 송재림이 김소은과 한도우를 몰래 따라다니는 장면을 공개했다. 특히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 하수(한도우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임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갑돌은, 갑순이 자신과 헤어진 뒤 막강한 재력으로 뭐든지 해주는 하수에게 빠져서 갑돌과의 추억을 모두 잊은 듯이 행동하는데 질투를 느끼고 있는 상황. 이에 모든 잡념을 뒤로 하고 절에까지 들어간 갑돌이, 결국 갑순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갑순과 하수의 데이트 현장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갑순은 하수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시종 얼굴에 웃음을 띠고 갑돌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애교도 부리는 등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갑돌은 이런 갑순의 태도가 낯설게 느껴지면서도, 두 사람이 사귈 때 자신이 갑순에게 그만큼 잘해주기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 씁쓸해하는 등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갑순 역의 김소은은 하수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과장된 몸짓으로 하수의 말에 장단을 맞춰주고, 갑돌 역의 송재림은 빵과 우유를 손에 든 채 다소 초라해 보이는 행색으로 몰래 숨어서 갑순과 하수를 지켜보고 있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10년차 연인의 관계를 끝낸 뒤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준 갑순과 그녀의 스토커가 된 갑돌의 갈수록 어긋나는 심리를 단적으로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예전에 갑순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잠시 갑돌과 연락을 끊고 절에 들어갔던 것처럼, 이번에는 갑돌이 갑순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절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절에 갔던 갑돌이 갑자기 하수와 데이트를 하는 갑순의 뒤를 밟으면서, 세 사람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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