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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KIA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4년만이다.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고,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가 3승을 선점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오랜만에 만난 인기팀들의 맞대결은 당연히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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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맞대결이라 더 그렇지만, 두 팀의 대결이 단 1경기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매 전쟁이 치열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팀인 LG에 유리하다. LG가 1차전을 이기면 시리즈는 그대로 끝이 난다. KIA가 1차전을 잡았을 경우,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은 2차전에서 갈린다. 때문에 티켓 구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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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단상과 가까운 자리는 3만5000원짜리 티켓을 12~13만원에 판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6만원인 테이블석은 20~30만원을 호가한다. 이렇게 정가에 추가금을 붙여 재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하지만 이 역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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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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