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허경환이 JTBC '님과함께2'에서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우먼 후배 오나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최근 월간지 여성중앙과의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오나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는 질문에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 아마도 프로그램이 이렇게 끝이 난다면 앞으로 2년간 '연애'라는 걸 쉽게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든 오나미와 비교할 것 같고 지금 쌓은 추억들을 곱씹게 될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지만 이렇게까지 나에게 위험한 방송이 될줄 알았다면 아마 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많이 망설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커플 가능성에 대해 묻자 "처음에 철벽남으로 불렸는데 이젠 나도 버티기에 힘 빠지고 익숙해지고 있다"며 "가끔은 '내가 나미를 좋아하나' '커플이 된다면'을 생각하게 된다. 만약 익숙한 것을 뛰어넘는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이고 그 전에 프로그램이 종영된다면 '잘될 뻔 했는데 아쉽게도 끝까지 잇지는 못했구나' 생각할것 같다"고 답했다.
'님과함께2'를 통해 남자 허경환의 진면목을 보여준 그는 "'최고의 사랑' 제작진은 촬영 장소만 미리 공지할 뿐 나머지는 전적으로 출연자이게 맡기는 편이다. 비로소 허경환이라는 사람을 자세히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 것이고, 다행이도 그런 모습을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새 커플로 합류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최근 백지영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달달한 눈뽀뽀를 선보이며 급속도로 물오른 관계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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