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중심타선 막으면 이긴다."
LG 트윈스 캡틴 류제국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제국은 10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LG를 대표해 참석했다. 류제국은 1차전 LG가 패할 경우 11일 열리는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다.
류제국은 미디어데이 본 행사 전 열린 사전 인터뷰에서 "내 개인적인 경우에는 LG에 있는 4년 중 3번이나 가을야구를 해 유광점퍼가 익숙하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도 즐겁게, 재밌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류제국은 "2차전까지 가면 안된다. 부담된다. 그래서 허프에게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압력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LG의 1차전 선발은 허프로 사전 예고 됐다.
류제국은 "KIA는 김주찬-이범호-나지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무서운 팀이다. 중심타선과의 승부만 잘 이기면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 괜찮은 데 외야수들이 많은 관중 앞에서 주눅들지 말고 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내야 수비는 경험이 많아 걱정 없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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