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루 앞둔 날. LG와 KIA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8일 정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LG와 KIA는 오는 10일 잠실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대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두 팀의 풍경도 달랐다.
홈팀인 LG는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모두 운동장에 나와 팀 훈련을 소화했다. 작전과 주루, 수비 그리고 배팅 훈련이 오후내 이어졌다. LG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원정팀인 KIA는 휴식이 최우선이었다. 최근 원정 이동이 잦았기 때문이다. 대구-대전을 지나 8일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한 KIA는 휴식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대전 원정이 끝나고 서울로 이동하기 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광주로 이동했다.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헥터만 원정 숙소 근처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운명의 1차전을 앞둔 두 팀의 정반대 풍경. 5년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KIA와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고픈 LG. 두 팀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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