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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MBC 창사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42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의 정체를 드디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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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는 명종에게 대윤 세력을 구할 수 있는 방도로 명나라 황제의 칙서를 전하고, 명종은 이를 통해 대윤 세력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명종과 궐 밖에서 내통하던 자가 옥녀임을 알게 되며 옥녀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쫄깃한 전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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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은 "난 널 궁인으로 만들고 싶다. 후궁 첩지를 내려서 온전히 널 내 곁에서 지키고 싶구나"라며 오랫동안 고민했던 마음을 옥녀에게 직접 고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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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옥녀가 향후 출생의 비밀을 밝히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모하는 여인을 지키겠노라 다짐하는 모습은 브라운관으로 지켜보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든 것. 이에 두 사람의 이뤄질 수 없는 운명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더욱이 극 말미에 공개된 43회 예고편에서는 옥녀가 명종의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옥중화' 42회 전국 시청률은 21.0%, 수도권은 21.6%의 고공시청률을 기록하며, 42회 연속 동시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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