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어떤 게임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을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을 뽑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벌써 21년째를 맞는 게임대상은 스포츠조선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한 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디지털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의 게임 역사와 궤를 함께 하고 있는 게임대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더욱 재밌고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게임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간 출시된 우수한 국산 게임, 뛰어난 활약상으로 한국 게임산업을 빛낸 게임사 관계자들과 협단체를 대상으로 총 15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22개 분야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게임대상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매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젊은 게임 제작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상'과 '인디게임상' 등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건강한 게임문화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헌신적인 게임사 및 관련 단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공헌우수상'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한단계 격상시킨 바 있다.
올해는 우선 흥미롭고 유익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를 더 많이 발굴, 육성하기 위해 '우수개발자상'을 프로그래밍과 기획-디자인 부문 등 2개로 확대 개편했다. 또 게임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게임 개발을 장려하려는 목적으로 초창기 단계임에도 불구,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을 신설했다. 특히 '우수개발자상'과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훈격을 높이며 정부의 차세대 기술 진흥과 지원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말 108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게임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그동안 규제의 굴레를 벗어나 다시 게임산업 진흥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한국 게임산업은 그동안 온라인게임이 주류였지만 지난 2~3년간은 대세 장르로 떠오른 모바일게임이 득세하면서 침체를 거듭했다. 게임대상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대통령상)의 주인공이 지난 2년간 모바일게임이었던 것은 이를 그대로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과연 올해도 모바일게임이 3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을지, 아니면 온라인게임이 영광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접수는 10일 시작되며 21일 오후 3시까지 할 수 있다.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은 직접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해야하며, 이외의 상들은 유관단체나 개인 등의 추천 및 응모 접수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양식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홈페이지(www.k-idea.or.kr)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협회 사업실(전화 02-3454-1035, 이메일 kyle@gamek.or.kr)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유저들이 직접 뽑는 인기게임상 온라인투표는 31일부터 11월 7시 오후 5시까지 게임대상 홈페이지(www.k-idea.or.kr/2016gameawards)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주최 스포츠조선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주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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