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작 한국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외화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미스 페레그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동안 66만70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99만8125명을 기록했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물이다.
2위는 39만2357명((누적관객수 56만8025명)을 모은 '맨인 더 다크'가 차지했다.
'아수라'는 20만7426명(누적관객수 247만1775명)을 모으는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미스 페레그린'은 전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9일(현지 시각)까지 북미에서만 5105만 달러를 벌여 들였고, 북미 외 전세계 수익 9403만 달러까지 더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한 것에 이어, 10일 만에 전세계 누적 수익 1억4509만67 달러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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