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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니퍼트가 단연 돋보였다. 올 시즌 22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니퍼트는 25경기, 35세 4개월 7일의 나이로 20승 고지에 올라 역대 최소 경기, 최고령 20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깜짝 등장한 넥센 신재영은 국내선수 최초로 데뷔전 포함 4연속 선발 출장 경기 승리와 더불어 30 1/3이닝 연속 무볼넷 신기록을 세우며 안정된 제구력을 뽐냈다. kt 주권은 역대 첫 번째로 데뷔 첫 승을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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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타자 부문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대기록이 주목 받았다. 한일통산 600홈런의 주인공 삼성 이승엽은 8월 24일 대구 SK전에서 개인 통산 1411타점을 기록하며 종전 최다 타점이었던 양준혁(전 삼성)의 1389타점을 넘어섰고, 역대 2번째 3800루타와 역대 8번째 2000안타 등을 달성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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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문에서도 보기 드문 진기록들이 쏟아졌다. KBO리그 역대로 단 18번 밖에 나오지 않았던 사이클링히트가 올 시즌에는 김주찬 박건우 최형우 등 3차례나 나와 한 시즌 최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NC 테임즈는 6월 2일 마산 두산전에서 개인통산 314경기 만에 100홈런을 기록, 324경기 만에 100홈런에 도달한 우즈(전 두산)의 기록을 깼다. 롯데 문규현은 6월 28일과 29일 사직구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타자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친 경우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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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600경기에 출장했다. 또 NC 김경문 감독은 1500경기 출전과 동시에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승리하며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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