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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두번째 스물'은 김승우와 이태란이 주연을 맡은 멜로물이다. 이탈리아에서 90%이상 로케이션 촬영을 한 '두번째 스물'은 13년 만에 재회한 민구(김승우)와 민하(이태란)가 운명처럼 재회한 후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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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박규리의 섬세한 감성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인 '어떻게 헤어질까'는 '내가 고백을 하면' '산타바바라' '두 개의 연애'를 통해 간질간질하면서도 까칠까칠한 로맨스의 민낯과 자극적이지 않은 소박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보였던 조성규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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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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