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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호주전 무승부에 대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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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5분 하라구치 겐키의 절묘한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7분 하라구치가 되레 페널티킥 반칙을 범하는 바람에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B조 선두를 탈환하려던 꿈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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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기보다 승점 2점을 잃었다는 느낌이다"라고 낙담한 표정을 지은 뒤 "이런 반칙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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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할릴호지치 감독은 "팀 플레이는 훌륭했기 때문에 호주에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며 B조 선두 팀을 상대로 페널티킥 1실점밖에 하지 않은 수비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호주전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지난 6일 이라크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던 혼다를 원톱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혼다는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할릴호지치 감독은 "혼다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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