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박보검이 가수들의 영역인 음원 차트까지 올킬로 점령하며 특급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박보검이 직접 부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은 공개되자마자 8개 음원 차트를 퍼펙트 올킬했다.
11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내 사람'은 주요 음원 사이트 대부분에서 1위로 첫 진입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더니 공개 2시간만에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내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열한 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박보검이 직접 가창자로 나서 주인공 이영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다. '구르미'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의 공동작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드라마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애절한 가사와 더불어 박보검의 절절한 감성이 섞인 뛰어난 가창력은 듣는 이의 가슴을 적셨다.
OST를 들은 시청자들은 "배우의 팬 서비스 차원 정도의 노래 실력이 아니라서 놀랍다", "외모, 인성, 연기력에 노래까지 못하는게 없는 박보검", "여기에 피아노 등 악기도 잘 다룬다니 기대된다", "박보검을 모르면 몰라도 한번 알면 출구가 없는 스타" 등의 반응으로 평소 그의 매력에 더해진 음악성과 노래 실력에 탄성을 내질렀다.
박보검 또한 과거 인터뷰에서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던 음악도였음을 알리며 "원래 꿈은 가수다. 그 꿈을 아직 버리지 않았다. 배우 일을 하면서 음악 일을 할 수 있는 OST 작업이나 뮤지컬 등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첫 OST '내 사람'의 올킬 성적은 스스로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보검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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