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들은 기업들이 개최한 채용설명회 만족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63점 정도라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자사 회원 690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얼마나 가보셨나요?'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8%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62.56점 정도라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서 얻은 정보는 무엇일까? '기업의 채용정보'가 26%로 1위로 꼽혔고,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19%), '지원희망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11%)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10%), '자소서 작성 요령'(9%) 등 채용설명회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를 얻었던 취업준비생도 꽤 있었다. 반면, 8%의 학생은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해 채용설명회가 모든 학생에게 도움을 주진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하반기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한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1~2회'라는 답변이 6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3~5회'(26%), '6~9회'(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가경험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채용설명회가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약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64%,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17%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해보면 81%의 응답자가 '채용설명회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17%), '매우 도움이 되지 않는다'(2%)라고 답했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해본 적이 없을지라도, 취업 관련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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