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최강 로코퀸들의 드레스 대결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 전지현과 서현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명실상부한 '로코퀸'이라는 점이다.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숱한 작품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퀸으로 떠올랐으며, 서현진은 '또 오해영' '식샤를 합시다2' 등으로 차세대 로코 퀸으로 급부상했다. 두 여배우의 매력은 다르지만 아름다운 미모와 호소력 있는 연기로 남성팬들은 물론, 여성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또 하나 있다. 바로 공식 석상을 통해 비슷한 무드의 여신 드레스를 착용했다는 점이다. 전지현은 2012년 실제 본인의 결혼식에서, 서현진은 최근 진행된 tvN10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드레스 브랜드 제니 팩햄의 롱 드레스를 선보였다. 곡선을 살린 우아한 실루엣과 비즈 장식이 매력 포인트인 드레서는 그들의 여신 포스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여배우 각자의 매력과 조금 다른 디자인, 다른 공간을 고려했을 때 그 느낌은 대조적이다.
지금보다 더욱 풋풋한 모습의 전지현, 당시 그는 제니 팩햄의 2011 가을 웨딩 컬렉션 제품을 선택했다. 화려한 시스루 비즈 장식이 어깨를 가볍게 감싸는 화려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롱한 길이와 허리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전지현의 늘씬한 몸매를 더욱 부각하며 웨딩과 어울리는 순백의 컬러가 여성스럽다. 전지현은 결혼식 자리에 걸맞게 오드리 햅번 스타일로 머리를 올려 로맨틱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했으며 헤어핀과 이어링 역시 실버&화이트 톤으로 맞춰 화려함을 한층 돋웠다.
서현진은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같은 브랜드의 2014 컬렉션 드레스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서현진의 드레스는 조신한 신부였던 전지현의 스타일과는 달리 더욱 과감하게 탁 트인 네크라인이 돋보이며 드레스 끝까지 떨어지는 비즈 장식이 시상식의 화려함을 한층 부각한다. 서현진은 차세대 로코퀸 답게 시스루 뱅 앞머리는 물론 가지런히 정돈된 미디 길이의 헤어스타일로 더욱 편안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제니팩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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